[울산매일] 울산 중구,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 만든다..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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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19-09-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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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완 중구청장은 3일 학성경로식당과 태화경로식당,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잇따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울산 중구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온정을 전달한다.

박태완 중구청장 등은 3일 학성경로식당과 태화경로식당,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잇따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상당은 중구 직원들이 지난 2012년 7월부터 월급에서 1만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이웃돕기에 사용하는 ‘중구 직원 월급 끝전(우수리) 모으기' ’ 성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 했다.

이날 박 구청장 등은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식당환경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원봉사자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학성경로식당에 30만원, 태화경로식당에 40만원, 함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 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전달했다.

박 중구청장은 오는 9일에는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우리집 장애인보호작업장,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북정경로식당, 성안경로식당을 방문해 20~4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각각 지원한다.

10일에는 성남경로식당, 우정경로식당, 다운경로식당을 방문해 각각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11일에는 반구경로식당과 병영경로식당, 중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30만원씩과 7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아울러 중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 주민생활지원과를 중심으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진상황실을 꾸려 어려운 주민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박 중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훈훈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복지시설 수요가 날로 증가는 추세에 맞춰 복지 정책에 대한 시책발굴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